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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 북상...서울·경기·인천 '호우경보'

저지대 가옥·지하차도 침수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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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서울과 인천,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곳곳에서 침수피해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어젯(11일)밤부터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에서는 시간당 10에서 5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도 호우경보로 강화됐습니다.

비 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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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부터 200mm가 넘는 비가 내린 경기도 고양시에서는 도로 곳곳이 침수됐습니다.

출근길 차량들이 대피하는 등 교통 혼잡을 빚었습니다.

저지대 주택가의 가옥 40여 채와 일산의 풍동 아파트 3개 단지는 침수됐습니다.

지하철 일산역 역사도 침수돼 지하철 3호선 고양 방면 운행이 중단되고 있습니다.

의정부에서도 새벽 5시부터 중랑천이 범람하기 시작해 고수부지에 주차된 차량 300여 대가 긴급 대피했습니다.

평균 80mm의 비가 내린 인천에서도 서구와 계양구 일대 저지대 13가구와 남동구 남촌동 일부 도로가 침수돼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또 서구 백석고가도로와 지하철 계양역 앞 도로가 침수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서울에서도 상암지하차도가 침수돼 오전 8시부터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50~10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고 저지대 침수 피해가 우려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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