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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파일] 골프장 노사간 폭력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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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용인의 한 대형 골프장에서 회사 측 용역직원과 노조원 사이에 물리적 충돌이 벌어진 사건이 있었어요?

<기자>

네, 이 골프장은 해고자 복직 문제를 놓고 노사 간 갈등을 빚어 왔었습니다.

결국 지난 7일 노조원과 회사 측 용역 직원 사이에 폭력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입수한 CCTV 화면 보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경기도 용인에 있는 레이크사이드 골프장 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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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원 20여 명과 민노총 소속 회원 5백여 명이 소화기를 뿌려가며 골프장 진입을 시도합니다.

회사 측이 출입을 막기 위해 쌓아둔 컨테이너 박스도 밧줄로 끌어내립니다.

클럽 박스 앞까지 들어온 노조원들은 경비 직원들을 상대로 죽봉을 휘두릅니다.

경찰이 출동하면서 사태가 진정됐지만 노조원과 용역직원 10여 명이 다치고 골프장 시설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다행히 사고 당일 임시 휴장해, 골프장 이용객들이 다치진 않았습니다.

이 골프장에선 해고자 복직 문제로 지난해 말부터 노사간 대립이 계속돼왔습니다.

문제의 골프장은 형제끼리 경영권 다툼을 벌이다 노사가 갈라졌는데요.

여기에 노조원들까지 실력 행사에 나서면서 사태가 더 악화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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