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태풍·호우로 전국서 8명 사망·실종

297개교 휴교…농경지 1만4천790㏊ 침수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태풍 `에위니아'가 경남.북, 전남 등에 퍼부은 집중호우로 9~10일 이틀간 사망 6명, 실종 2명 등 모두 8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또 전남.경남.제주 3개 도에서 초.중.고교 297개교가 휴교했다.

11일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에위니아가 몰고온 집중호우로 9일 경남 창녕군 전모(54)씨가 하천서 양수기를 제거하다 급류에 휘말려 숨지는 등 9일 이후 10일 오후 11시 현재까지 전국에서 6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또 경남 50개, 전남 21개, 제주 18개, 울산 1개 등 주택 90개 동이 침수되고, 경남의 주택 한 동이 전파됐으며, 경남 7천730㏊, 전남 5천㏊, 부산 1천570㏊, 경북 480㏊, 제주 10㏊ 등 농경지 1만4천790㏊가 물에 잠겼다.

아울러 창녕군, 사천군, 함안군, 여수시, 장흥군, 제주 등에서 모두 81세대, 183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와 함께 전남 99개교(초등 79개.중등 13개.고등 7개), 제주 130개교(초등 103개.중등 24개.고등 3개), 경남 68개교(초등 59개.중등 9개) 등 초중고교 297곳이 태풍으로 휴교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소방방재청이 10일 비상근무 강도를 제4단계로 높임에 따라 합동근무 중앙행정기관이 17곳에서 24곳으로 늘어났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관계 공무원 2만4천321명이 비상근무를 했다.

한명숙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 "오늘이 마지막 고비인 만큼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울=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