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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오후 2시에 태풍경보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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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10시 대구와 경상북도 전역에 내려진 태풍주의보가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태풍경보로 대치됐다.

또 동해 남부 전해상에서도 태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울릉도와 독도, 동해 중부 전해상에도 오후 4시를 기해 태풍주의보가 발령될 예정이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대구에는 순간 최대풍속 19.9m/s의 거센 바람과 함께 시간당 29.5㎜의 많은 비가 내리고 있으며, 구미와 경산에도 시간당 각각 27mm, 21mm 가량의 비가 내리고 있다.

전날부터 지금까지 누적된 강수량은 대구 206mm, 영천 172mm, 포항 132mm 등이며, 이날 오후부터 11일 자정까지 10~20m/s의 바람과 함께 60~100mm, 해안 등 일부 지역에는 150mm의 가량의 비가 더 내릴 전망이다.

대구기상대는 "대구·경북은 태풍의 직접 영향권으로 오후부터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으며 오늘 밤이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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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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