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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업 30%, "여름철 넥타이 안 맨다"

'쿨 비즈' 동참 기업 크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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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업의 30%가 여름 4개월간 넥타이를  매지 않고 근무하는 '쿨 비즈'를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코쿠 데이터뱅크가 2만개 기업을 대상으로 6월 하순 실시해 8일  내놓은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9천869개사)의 32.3%가 "쿨 비즈를 실시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이는 일본 정부의 쿨 비즈 도입 첫해인 작년의 20.7%보다 10% 포인트 이상 높아진 것이다.

'도입을 검토중'인 기업도 16.4%로 나타나 데이코쿠 데이터측은 최종적으로 절반 정도가 올해 쿨 비즈를 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은 46.9%가 쿨비즈를 도입한데 비해 중소기업은 27.8%에 그쳤다.

중소기업의 한 관계자는 "하청기업은 아직 쿨비즈를 도입하기 어려운 환경"이라고 말했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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