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5일 발사한 '대포동 2호' 미사일은 당초 하와이 앞바다를 조준했으며 발사 직후에 이상이 발생해서 폭파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산케이 신문은 일본과 미국의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일본 방위청과 미군은 이지스함 등이 수집한 정보를 근거로 대포동 2호의 탄도를 분석한 결과 하와이 앞바다를 조준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에서 하와이까지의 거리는 7000km이며 대포동 2호의 사거리는 3500~6000km까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본 정부 소식통들은 미국이 사거리에 들어있음을 과시하고 자칫 육지로 떨어지는 오폭을 피하기 위해 북한이 하와이를 택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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