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증시 활황에 힘입어 국내 증권사들의 순이익이 한해 전에 비해 88배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54개 증권사의 순이익이 3조 7천여억 원으로 한해 전의 3천 49억 원에 비해 3조 4천여억 원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40개 국내 증권사들의 순이익 합계액은 3조 1천 891억 원에 달해 한해 전의 358억 원에 비해 무려 88배, 3조 1천 533억 원이나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증권사들의 순이익이 급증한 것은 지난해 증시 활황으로 주식 위탁수수료 수입과 자기매매 수지가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회사별로는 한국투자증권이 7천 293억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대우증권이 4천 104억 원, 현대증권이 2천 827억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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