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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팀 교체…하반기 정책 방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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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경제부총리와 청와대 정책실장, 기획예산처 장관이 바뀌었죠.

예상했던 인물들이 그대로 기용됐는데요.

그만큼 청와대의 의지가 강했고 어찌보면 대통령의 의중을 가장 잘 아는 관료들였기 때문에 임명이 됐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이제껏 추진해온 이정부의 경제정책이 크게 바뀌지는 않을 것이란 예상인데요.

우선 새 경제부총리인 권오규 내정자는 참여정부의 초대 정책수석을 지내서 대통령의 경제정책에 가장 정통한 인물이라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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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양균 정책실장도 대통령의 신임이 두텁기로 유명한 사람인데요.

이 때문에 새 경제팀의 경제정책은 새로운 정책을 만들기보다는 기존 정책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하는데 치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이전 경제팀보다는 경제회복에 중점을 둘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권오규 부총리 내정자나 변양균 수석 또 여당의 강봉균 정책위 의장까지 경제팀 리더들이 모두 성장 중심의 경제정책을 만들었던 옛 경제기획원 출신입니다.

실제로 변양균 정책실장은 경기를 살리기 위해 단기적 재정확대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혀왔습니다.

또 강봉균 정책위 의장도 경기부양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재정을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한 적이 있습니다.

우선 새 경제팀은 하강조짐을 보이는 경기를, 어떻게 되살릴 지가 가장 중요할 과제가 되겠지만, 한미 FTA를 마무리 짓고 부동산 경기를 연착륙시켜야하는 등의 만만치 않은 과제들까지 해결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임기가 내년 말까지로 시간이 별로 없죠.

정책의 일관성을 지켜내면서 벌여놓은 일들을 잘 마무리해야 흔들리고 있는 정부의 경제적 리더십을  회복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뉴욕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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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첫장, 상승세로 열어

다우지수 11,228.02(+77.80, +0.70%)

나스닥 2190.43  (+18.34, +0.84%)

S&P500 1280.18 (+9.98, + 0.79%)

뉴욕시장이 하반기 시장을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

오늘 발표된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나빴던 것이 오히려 금리인상이 중단될 거라는 기대감을 낳은 덕분입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77포인트, 0.7% 상승하며 만천2백선을 넘어섰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18포인트, 0.8% 올랐고 반도체 관련주도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독립기념일 휴장을 하루 앞두고 오늘 뉴욕증시는 평소보다 세시간 일찍 시장을 마감했습니다.

오늘 발표된 지난달 ISM 제조업 지수가 예상보다 나빴고 지난 5월 건설업지출이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경기둔화 움직임이 인플레 압력을 완화시키고 있고, 따라서 추가 금리인상은 없을 것이라는 기대를 낳았고, 이것이 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지난 주말과 오늘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은 회사는 GM 제너럴 모터스입니다.

GM의 4번째로 큰 주주인 월가의 큰 손 커코리안이 프랑스 르노자동차, 일본 닛산자동차에 GM지분 20%를 인수할 것을 제의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GM에 대해서도 제휴협상에 나설 것을 제의했습니다.

그런데 르노와 닛산은 이에 대해 협상용의가 있다고 오늘 공식 발표해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GM의 대응이 주목됩니다.

이런 논의가 알려지며 지난 주말에 GM 주가는 8.5%나 급등했고 그 탓에 오늘은 1.3% 되밀렸습니다.

만약에 3사가 지분을 주고 받아 연합하면 세계시장 4분의1을 차지하는 거대 연합이 탄생합니다.

[국내증시]

반등 얼마나 할까?

코스피 지수  1,294.61p(-0.54p/-0.04%)

코스닥 지수 589.22p(-1.46p/-0.25%)

원달러환율   944.90(-4.00)

국고채3년물 4.92(0.00)

7월의 첫 증시가 약세로 출발했습니다.

지난주 미국의 금리인상 행진이 종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급등했던 것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단기 장세 전망은 다소 엇갈립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됨에 따라 코스피지수가 고점 대비 낙폭의 50% 수준인 1,330선을  회복할 것이라는 낙관론이 있습니다.

반면 경기둔화 우려와 차익실현 매물 등의 여파로 1,300선 돌파도  부담이 될 것이라는 신중론이 맞서고 있습니다.

낙관론을 펼치는 쪽은 주요국 증시가 하락  폭의 45% 가량을 회복한 반면 코스피지수의 복원력은 35%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단기에 그칠 지라도 코스피지수가 적어도 하락폭의 절반을 회복하는 수준인 1,330선까지 반등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예상입니다.

반면 신중론자들은 1,300선이 심리적 저항선으로 설정된 상태로 보고 1,300선에서 매매 공방을 점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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