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신도시 주변 폐기물 방치에 오염 '심각'

주택공사, 하청업체에 책임 떠넘겨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8뉴스>

<앵커>

주택공사가 택지 개발을 하면서 폐기물을  함부로  방치해 주변 환경을 크게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는 신도시 주변이 특히 심각합니다.

이승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광고
광고 영역

경기도 화성시 태안 택지 개발지구입니다.

철거된 플라스틱 제조 공장.

5톤짜리 기름탱크 2개가 파손된 채 방치돼 있습니다.

쓰다 버린 기름이 주변 하수도관과 토양으로 흘러들어갑니다.

철거된 공장의 하수도관입니다.

폐유와 쓰레기가 이처럼 가득 차 있고 악취가 진동합니다.

지난 2월 주택공사가 택지 개발을 하겠다며 이 일대를 철거한 뒤 폐기물을 내버려 둔 것입니다.

폐유 방치는 명백한 불법.

폐기물 관리법상 환경 오염을 유발하는 폐기물 등은 철거 즉시 처리해야 합니다.

주택공사는 책임을 하청업체한테 떠넘깁니다.

[주택공사 현장 책임자 : 하청업체가 관리하면서 기름이 유출됐다던가 우리(주택공사)에게

기름이 유출되고 있으니까 (폐유 처리) 요구를 하면 우리 보상팀이 (처리해요).]

광고
광고 영역

환경단체들은 택지 개발지구마다 폐기물 문제가 심각하다고 말합니다.

[김태동/푸른환경연합 : 택지 개발하는 과정에서 폐유나 각종 쓰레기를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환경오염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실태조사를 한 뒤 시공사를 형사고발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