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숙한 음악!
경쾌한 선율로 무대 위를 사로잡는 배우들!
스웨덴 팝그룹 아바의 히트곡 22곡을 녹여낸 뮤지컬 '맘마미아'가 연일 객석을 가득 채우며 관객 몰이에 나서고 있습니다.
[관객 : 무척 재밌고요. 신났어요.]
[관객 : 아바를 쫓아다니면서 음을 따라 부르고 하던 추억이 생각납니다. 저도 무대에 일어나서 같이 춤추고 싶었습니다.]
[관객 : 스트레스 확 풀렸습니다.]
맘마미아.
우리나라 말로 '어머나'라는 뜻이죠?
미혼모 엄마 '도나'의 일기장을 우연히 훔쳐 본 딸, 소피.
친아버지를 찾기 위해 생부일 가능성이 있는 3명의 남성을 결혼식에 초대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특히, 드라마 '하늘이시여'에서 '배득'으로 좋은 연기를 보여준 박해미 씨의 인기가 뜨거운데요.
[박해미/도나 역 :등장과 동시에 술렁이기 시작해요. 수천 명이, 배득이 배득이 배득이...그러시다가 두 시간 반가량 지나게 되면 완전히 배득이는 다 잊어버리고 맘마미아 도나로 가슴에 자리 잡게 되지요.]
이 밖에도 이태원, 전수경 씨 같은 스타급 뮤지컬 배우들이 총출동했습니다.
또 하나, 맘마미아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
친숙한 음악이죠?
대중적인 팝음악으로, 뮤지컬에 거리감을 느끼던 중장년 관객들까지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데요.
'맘마미아'는 관객의 절반 이상이 중장년층일 정도로 뮤지컬계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전수경/타냐 역 : 40대 중장년층도 굉장히 좋아하지만, 젊은 여성들이나 어머니, 할머니 되신 분들도 그 세대를 다 거치면서 겪을만한 그런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굉장히 즐거워하실 만한 소재죠.]
배우들의 화려한 의상과 특수조명을 무대도 맘마미아의 자랑인데요.
[김재홍/'맘마미아' 무대감독 : 제가 알고 있기론 80억 이상 들어간 작품이고요. 굉장히 고급스럽고 깔끔한 무대, 음향, 의상을 보실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전 회 객석 매진!
1차 예매 기간인 7월 17일 공연 분까지 80% 예매가 끝났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2004년 초연 때부터 화제를 불러일으킨 맘마미아가 또 한번의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