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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까지 장맛비…오늘 남부 호우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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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밤 사이,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큰 비와 집중호우가 우려됐었습니다만 그렇게 큰 비는 아니었습니다.  내린 비의 양도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일단 모레(2일) 일요일 까지 장맛비가 이어질 것이라는 예보입니다.

김정윤 기자입니다.

<기자>

밤 사이 중부 내륙과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하지만 당초 걱정했던 것보다는 적은 양이어서 특별한 비 피해는 보고되지 않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비가 가장 많이 온 곳은 부산으로 70mm가 내렸고 특히 자정부터 새벽 1시까지 한 시간 동안에는 49mm의 폭우가 기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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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는 50mm, 통영에 39mm의 비가 왔습니다.

중부 내륙 지방에도 새벽에 장대비가 쏟아졌습니다.

영월 36mm를 비롯해 청주와 충주가 31mm, 원주가 25mm의 비가 왔습니다.

서울과 수원은 20mm가 내렸습니다.

기상청은 "북상한 장마전선과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이 만나 밤 사이 비를 뿌렸다"면서, "일요일까지 장맛비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특히 오늘은 장마전선이 걸쳐 있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장대비가 예상돼 피해가 우려됩니다.

광주 전남 지방은 오늘 아침, 부산과 울산, 경남 지방은 오늘 낮에 호우 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호남과 충청, 경남에는 최고 80mm, 그밖의 지방에는 20~50mm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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