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여야 민생법안 처리 일부 의견접근

법안 처리 범위 절충 진통…내일 최종 담판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28일 원내대표 회담을 열고 6월 임시국회 회기내에 학교급식법 개정안 등 시급한 민생법안 7∼8개를 처리한다는데 의견접근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양당은 그러나 법안 처리의 범위에 관해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29일 오전 의원총회에서 의견수렴 절차를 거친 뒤 다시 협상을 갖기로 했다.

우리당 김한길, 한나라당 이재오 원내대표는 이날 저녁 시내 모처에서 회동을 갖고 사립학교법 재개정과 주요 민생·개혁법안 처리 방안을 놓고 막판 절충을 벌였다.

양당은 이 자리에서 ▲학교급식법 개정안 ▲고등교육법 개정안 ▲선관위법 개정안 ▲자치경찰법 제정안 ▲의료법 개정안 ▲형사소송법 개정안 등 6개 법안을 처리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으나 추가로 처리할 법안의 범위를 놓고는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당은 노무현 대통령이 국회연설을 통해 처리협조를 요청하려고 했던 법학전문대학원법(로스쿨법) 제정안과 국방개혁기본법 제정안, 학교용지특례법 개정안 처리를 요청했으나 한나라당은 사학법 재개정과의 연계 방침을 거듭 재확인하며 부정적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광고
광고 영역

한나라당은 다만 29일 오전 의총에서 민생법안 처리의 범위에 관해 내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어서 우리당이 추가로 요구한 법안중 일부를 수용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당 관계자는 "오늘 원내대표 회담에서 확실한 결론이 내려지지 않았다"며 "한나라당 이재오 원내대표가 협상의 전권이 없어 내일 의원총회에서 최종 의견을 물어봐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한나라당 관계자는 "오늘 양당간에 합의를 본 것이 없다"며 "내일 의총을 거친 뒤 다시 협상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