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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금리인상 우려로 급락

유가 닷새째 상승…증시에 악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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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29일) 미국의 금리인상 여부를 결정하는 회의가 있고 모레 금리 인상폭이 결정됩니다. 이 금리인상 결정을 앞두고 뉴욕증시가 급락했습니다. 국제유가도 계속 상승중입니다.
뉴욕에서 박성구 특파원입니다.

<기자>

뉴욕증시가 다시 금리인상 공포에 휩싸이며 상승 하루만에 급락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세자릿수 120포인트 하락했고, 나스닥 지수도 1.5% 넘게 하락했습니다.

금리인상 여부를 결정하는 회의를 하루 앞두고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것이 오히려 악재가 됐습니다.

민간연구기관인 컨퍼런스 보드가 발표한 이달 소비자신뢰지수가 하락했을 거라는 예상과 달리 소폭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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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난달 신규주택 판매가 예상과 달리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어제 발표에 이어 오늘 발표된 기존주택 판매는 예상보다 감소폭이 작았습니다.

이에 따라 모레 발표될 미국의 금리인상폭이 0.5%포인트로 확대되거나 이번에 0.25%포인트 금리를 올린 뒤에 추가로 인상할 여지를 남겨둘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12센트 오른 71.92달러에 마감해 닷새 연속 올랐습니다.

장중에는 2주 만에 배럴당 72달러를 돌파해 가뜩이나 인플레 걱정에 시달리는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휘발유 소비가 많은 독립기념일 연휴를 앞두고 미국의 휘발유 재고가 충분하지 않다는 인식이 유가를 끌어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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