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은 여성을 유흥주점에 위장취업시켜 선급금만 받아챙기는 속칭 '탕치기' 수법으로 수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49살 박모 씨 등 7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또 이들의 지시를 받아 유흥주점에 위장취업해 선급금만 받은 뒤 달아난 22살 이모 씨 등 위장취업 여성 1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하고 달아난 공범 5명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박씨 등은 지난 3월 말 강원도 강릉의 45살 정모 씨가 운영하는 유흥주점에 이씨 등 여성 10명을 접대부로 소개하고 선급금 7천500만 원을 받은 뒤 이 여성들을 빼돌리는 등 전국을 돌며 모두 17차례에 걸쳐 비슷한 수법으로 3억 원어치의 선급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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