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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북, 국제사회 우려에 귀기울여야"

중국이 이미 '도발적 행동' 우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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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런데 중국이 이미 북한에 대해서 미사일 발사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를 전달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일단 북한의 미사일 발사 추가적인 발사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신경렬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이 미사일 시험 발사할 것으로 예상됐던 지난 17일 이후 북한의 미사일 발사대에는 특이한 진전이 없습니다.

북한이 조만간 미사일을 발사할 것이라는 확실한 징후도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국제사회의 우려를 담은 중국의 대북한 설득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부시 미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도발적 행동이라는 일관된 우려를 중국을 통해 북한에 전달했다고 공개했습니다.

[부시/미국 대통령 : 중국이 우려의 메시지를 북한에 전달해 기쁘고 북 지도부가 이 메시지에 귀 기울이길 바랍니다.]

미사일 발사를 위한 북한의 추가 행동이 나타나지 않으면서 미 상원의 루거 외교위원장과 뉴욕타임즈 등 언론에서는 북미간 직접 대화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 정부는 북미간 양자 대화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스노 백악관 대변인은 오늘 북한이 6자회담에 복귀하면 미국과 대화할 수 있는 기회는 얼마든지 열려있다며 북한의 양자대화 제안을 거듭 거절했습니다.

발사대에 장착된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북미 양자대화를 거부하는 미국.

미사일 문제가 새롭게 등장하면서 북핵 문제는 더 미궁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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