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이 오늘(26일) 중국 방문길에 오릅니다.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하지 않도록 중국의 협조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안정식 기자입니다.
<기자>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이 오늘 저녁 8시 쯤 베이징으로 출발해 내일까지 중국에 머물 예정입니다.
리자오싱 외교부장, 탕자쉬안 외교담당 국무위원 등과의 만남이 예정돼 있습니다.
반 장관은 리자오싱 부장 등과 만나, 북한이 미사일 시험발사를 강행하지 않도록 중국이 북한을 설득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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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외교통상부 장관 : '중국이 북한에 대해서 적극적인 영향력을 행사해 달라' 이런 취지로 서로 협의를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 북한을 설득해 6자회담에 복귀시키는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반 장관은 최근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 아소 다로 일본 외상과 잇따라 전화 통화를 갖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 움직임에 대한 국제 공조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강경 대응 분위기가 만연했던 미국에서도 외교적인 해결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전방위적인 외교적 해결 노력이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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