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로돔 시아누크 전 캄보디아 국왕은 암을 비롯한 자신의 지병이 깨끗이 나았다고 밝혔습니다.
9개월간의 중국과 북한 체류를 끝내고 귀국한 시아누크는 "중국 의사들에 의해 암, 고혈압, 당뇨 등 지병이 완전히 치료됐으며 이제 건강하다"고 말했다고 국영 캄보디아 TV가 보도했습니다.
지난 2004년 왕위를 아들 노로돔 시아모니에게 물려준 시아누크는 지난해 8월부터 중국에서 지병을 치료해오다 북한을 들러 지난달 26일 귀국했습니다.
올해 84세인 시아누크는 국왕 재임 시절에도 매년 한 차례씩 중국에 체류하며 지병을 치료해왔으며 그동안 아들과 훈센 총리의 권유에도 정치적인 이유를 들어 귀국을 미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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