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던 피의자가 흉기를 휘둘러서 경찰관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소지품 절차라는 기본 절차를 무시해서 생긴 일이었습니다.
청주방송 구준회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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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아침 9시 20분 쯤 청주 용암지구대.
조사를 받던 40대 피의자가 갑자기 오른쪽 주머니에서 흉기를 꺼내 경찰관의 목을 찌릅니다.
이를 제지하는 동료 경찰관에게도 또 다시 흉기를 휘둘러 지구대 안이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46살 장모 씨는 근처 오락실에서 돈을 잃은 뒤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린 혐의로 조사를 받던 중이었습니다.
[장모 씨(46)/피의자 : 내 말은 무시를 하고 그쪽 상대방(오락실측) 편만 들고 그쪽 얘기만 하니까 그런 상황이 벌어졌어요.]
중상을 입은 이 모 경사 등 2명은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건은 피의자에 대한 기본적인 소지품 조사를 하지 않은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김영식 경사/청주용암지구대 : 흉기 소지 검사를 해야 했는데 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장 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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