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두통을 겪는 어린이들이 과체중일 가능성이 36%나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헬스데이 뉴스 인터넷판이 미국의 새로운 연구 결과를 인용해 22일 보도했다.
연구진은 미국 내 7개 소아두통센터를 방문한 3~18세 어린이 44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미국두통학회 연례총회에서 밝혔다.
이 연구에 따르면 미국 어린이 중에서는 15.5%가 과체중으로 간주되는 반면 연구대상 어린이는 21% 이상이 과체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 비만이 편두통과 관련돼 있다는 점은 앞서 이뤄진 연구를 통해 밝혀진 바 있다.
이 연구에 참여한 신시내티 아동병원 소아신경학자 앤드루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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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시 박사는 "이런 수치는 과체중이 어린이들에게 편두통을 겪게하는 원인일 수 있음을 말해주는 것"이라며 "전체적으로 나쁜 건강상태, 신체 스트레스, 운동과 영양 부족 등을 포함해 많은 원인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과체중이 편두통을 직접 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과체중의 원인이 아이들의 두통을 악화시키는 것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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