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향후 경기전망에 대한 소비자 판단지수가 급락하는 등 소비자 체감 경기지수가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편상욱기자 입니다.
<기자>
한국은행이 최근 전국 30개 도시 2천 4백여가구를 대상으로 2/4분기 소비자 동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기판단 CSI가 68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4분기에 비해 19포인트나 떨어졌습니다.
경기판단 CSI가 100을 넘지 못하면, 지금의 경기가 6개월 전보다 나빠졌다고 응답한 소비자가 나아졌다는 응답자보다 더 많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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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앞으로의 경기전망에 대한 CSI 역시 1/4분기에는 102였지만, 이번에는 81로 21포인트나 더 낮았습니다.
이는 소비자들이 지금의 경기와 앞으로의 경기를 상당히 비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국은행은 그러나 "조사가 이뤄질 당시 주가급락과 유가급등 같은 외부 상황에 영향을 받아, 각종 지수가 지나치게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밖에 가계 수입전망 CSI도 100에서 95로 떨어져 기준치 아래로 내려섰으며, 소비지출 전망 CSI도 113에서 106으로 하락했습니다.
특히 취업기회 전망에 대한 지수는 12포인트나 떨어진 78에 그쳐, 향후 취업 상황이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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