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은 세금 환급을 구실로 피해자의 은행 계좌에서 상습적으로 현금을 빼돌린 사기범을 전국에 수배했습니다.
이 사기범은 19일 오후 3시쯤 경북 영주시에 사는 52살 이 모씨에게 전화를 걸어 국세청 직원을 사칭해 세금을 환급해주겠다고 속여 은행계좌에서 천만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대구지방국세청은 지난해 11월 서울에서 처음 이런 사기 사건이 발생한 뒤 최근까지 전국적으로 44건이 신고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국세청 관계자는 "세무당국이 직접 환급 문제로 납세자에 전화하는 경우는 없으니 이런 전화를 받으면 주거지 세무서에 확인해 달라"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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