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훈련 중인 국내 프로축구단.
활동량이 많은 축구선수들에게 간식이 도착합니다.
간식은 다름 아닌 바나나!
선수들이 즐겨 먹고 있습니다.
[서동원/인천 유나이티드 축구선수 : 경기 후 체력소모가 많아 열량많은 음식을 먹어야하는데, 바나나가 부담없고 먹기 쉬워(좋다).]
축구단 트레이너도 선수들에게 바나나를 자주 권한다고 합니다.
[이순재/인천 유나이티드 트레이너 : 열량이 많이 배출되면 근육도 많이 소모되기때문에 젖산이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 일부는 소화가 잘 안돼 바나나를 먹는 경우도 있다.]
트레이너가 바나나를 권하는 또 다른 이유!
다리에 쥐가 나는 것을 예방하는 마그네슘 성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유럽축구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선수들이 시합전후에 바나나를 즐겨먹는데요.
밥을 섭취할 때보다 바나나를 먹었을 때 에너지가 더 빨리 공급되기 때문입니다.
[신경원/이대목동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바나나는 당질·비타민·무기질이 많아 효과적으로 열량을 낼 수 있다. 아연 등 미네랄은 근육을 합성하는 필수물질이라 좋은 간식이 된다.]
최근 바나나는 축구 선수들 뿐 아니라 월드컵을 응원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아슬아슬한 경기를 볼 때 흥분을 가라앉히고 다른 야식에 비해 열량이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송인경/서울시 신사동 : 경기를 보면 초조하고 불안하고 배도 고프다. 바나나를 먹으면 허기지는 것도 해소되고 초조함도 없고 먹기도 편하다.]
또 숙면을 도와주는 트립토판이라는 성분이 많기 때문에 월드컵 경기시청으로 밤잠을 많이 설치는 요즘, 저녁 디저트로 바나나를 먹는 가정이 늘고 있습니다.
[홍지선/서울시 전농동 : 월드컵응원과 밤이 더워 잠이 부족하기 때문에 수면을 도와주는 바나나를 많이 먹고 있다.]
최근 축구열기와 함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바나나!
실제 매장에서 찾는 사람들이 늘었다고 합니다.
[서동원/대형마트 : 지난달에 비해 15%정도 매출이 늘었는데 운동에 좋다고 해서 매출이 많이 늘어난 것 같다.]
운동선수들의 숨은 원동력으로 떠오른 바나나!
밤샘 응원으로 피곤한 우리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활약까지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