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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연구' 다시 시동 건다

국내 최대규모 연구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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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황우석 박사 사태 이후 침체돼있는 국내 줄기세포 연구에 다시 시동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김호선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의 한 유명 병원이 3백 50억 원을 들여 문을 연 줄기세포 연구센터입니다.

이 연구센터는 배아 줄기세포와 성체 줄기세포의 동시 연구를 통해 줄기세포를 이용한 실제 의약품 제조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연구센터 측은 한단계 높은 연구 성과를 내기 위해 하버드 의대 김광수 교수 같은 세계적인 줄기세포 권위자들도 영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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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하버드의대 교수 : 배아 줄기세포와 성체 줄기세포의 장단점을 규합해서 그 효용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쪽으로 연구를 해 나갈 생각입니다.]

국내 줄기 세포 연구는 황우석 박사 사태 이후 세계 줄기세포 허브가 문을 닫는 등 거의 정체된 상태입니다.

미국 등은 현재 수십조원 대의 연구비를 투입해 줄기세포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우리 기술이 아직 세계적으로 앞서 있고 황 박사 사태를 계기로 연구 여건도 성숙해진 만큼, 세계 정상을 지켜나갈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연구센터 측은 앞으로 8년 안에 관절염과 당뇨 같은 난치병 치료 분야에서 가시적인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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