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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파일] 월드컵 응원 현장 '꼴불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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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건파일 사건팀 정형택 기자와 함께 하겠습니다.

그제(13일) 벌어진 한국과 토고와의 경기에는 2백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거리로 나왔는데요, 응원 열기에 찬물을 끼얹는 불청객들이 있었다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월드컵 꼴불견이라 불러도 좋을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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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사람들이 붐비는 틈을 이용해 성추행과 소매치기를 일삼는 사람들입니다.

그젯밤 한국의 골이 터지는 순간.

대한민국은 또 한번 들썩였습니다.

목이 쉬어라 대한민국을 외치고, 제자리에서 펄쩍펄쩍 뛰는 등 흥분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이 순간 틈타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응원을 하던 한 50대 남자는 앞자리에 앉아있던 여고생의 몸을 더듬었습니다.

또, 붐비는 틈을 노린 소매치기도 덩달아 기승을 부렸는데요.

경기 당일 서울에서만 성추행과 절도 혐의로 9명이 입건됐습니다.

특히, 우리 팀의 남은 경기는 모두 새벽에 열리는데요.

응원 현장에서는 물론이고 귀갓길 안전에도 각별히 주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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