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그런데 어제(14일) 내린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크고 작은 빗길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들어온 사건 사고 소식, 이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화물차 앞 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졌습니다.
어제 저녁 7시 쯤, 충북 청원군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남이 분기점 부근에서 31살 홍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뒤에서 오던 25톤 탱크로리 한 대가 사고 차량을 피하려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반대편 차선으로 넘어가 마주오던 차량 5대와 잇따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50살 권 모 씨가 숨지고 3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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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10분쯤 서울 올림픽대로 암사정수장 부근에서 52살 이 모 씨가 몰던 관광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도로 옆에 있던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관광버스는 가드레일을 뚫고 한강 시민 공원 방향으로 밀려나갔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이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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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2시 반쯤 경기도 고양시 관산동 통일로에서 주류 운반 트럭이 마주오던 좌석버스와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28살 허 모 씨 등 1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트럭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버스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