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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국 본토 겨냥 미사일 실험 발사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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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미국 본토를 겨냥해 장거리 탄도미사일의 실험 발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사일 실험 발사는 다음주중에 있을 것으로 미국 관리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신경렬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이 다음주중에 미국 본토를 겨냥한 대륙간 탄도 미사일의 실험 발사를 강행할 것 같다고 미국 고위관리들이 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대륙간 탄도 미사일의 실험 발사를 강행하려는 북한의 징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는 미국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미국 관리들은 발사 시기에 대해서는 다소 엇갈리고 있지만 다음주중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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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실험 발사 준비중인 대포동 2호 미사일은 최대 사거리가 6천km이며 미국 본토까지 타격할 수 있는 다단계 대륙간 탄도 미사일입니다.

북한은 함경북도 화대군에 있는 대포동 미사일 실험 장소에서 미사일 엔진 연소실험을 이미 끝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미사일 발사 준비의 마지막 단계인 연료 주입까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 1998년 일본 본토를 겨냥한 사거리 2천5백km 정도의 대포동 1호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해 국제사회를 긴장시켰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실험 발사는 이란 핵 문제에 몰두하고 있는 미국의 관심을 끌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군사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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