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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호주, 일본에 3-1 극적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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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호주 대표팀 감독이 12일(한국시간) 카이저 슬라우테른 프리츠발터 경기장에서 열린 조별 리그 F조 1차전에서 전반 일본에 선제 골을 내줬으나 후반 39분부터 세 골을 몰아쳐 3-1로 역전승했다.

히딩크 감독은 “한국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일본을 꺾을 것이다”던 약속을 지키면서 멋진 어퍼컷 세리머니를 다시 보여 줬다.

히딩크를 영입한 호주는 32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뒤 첫 경기에서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이탈리아는 특유의 빗장수비를 내세워 아프리카의 강호 가나를 물리쳤다.

이탈리아는 12일 오전 4시 하노버 AWD 아레나 에서 열린 2006독일월드컵 E조 두 번째 경기에서 가나를 2:0으로 물리치고 1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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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의 신흥 강호 미국과 동유럽의 강자 체코의 대결은 체코의 3대 0 완승으로 끝났다.

13일 오전 1시(한국시간) 겔젠키르헨의 아레나 아우프샬케 경기장에서 열린 2006독일월드컵 E조 체코와 미국의 경기는 전반 4분 만에 터진 얀 콜레르의 헤딩 골과 로시츠키의 연속 골을 앞세운 체코가 미국을 3:0으로 꺾었다.

검찰,변양호 전 재경부 국장 체포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12일 현대차그룹의 브로커로 활동한 김동훈 전 안건회계법인 대표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전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인 변양호 보고펀드 대표를 체포했다.

검찰은 또 이날 오전 변 대표의 집과 서울 소공동 보고펀드 사무실, 보고인베스트먼트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채동욱 수사기획관은 “변 대표가 현대차 사건과 관련,금품을 받은 혐의를 잡고 자택에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변 대표는 재경부 간부로 재직하던 2001∼2002년쯤 김 전 대표로부터 부채 탕감과 관련해 억대의 금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변씨에게 금품을 전달한 의혹을 받고 있는 김씨는 현대차그룹 계열사의 부채 탕감과 관련,현대차측으로부터 41억6000만원을 받고 산업은행 임직원 등을 상대로 로비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서울대 총학생회장 탄핵… 60년 역사상 처음

서울대학교 총학생회장 황라열(29·종교학과)씨가 허위 이력 논란 끝에 결국 학생들의 손에 의해 물러나게 됐다.

총학생회장이 탄핵을 받아 자리에서 물러난 것은 서울대 60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12일 서울대에 따르면 전체학생회대표총학생회의(전학대회)는 이날 오후 8시부터 3시간 동안 '황라열 총학생회장 탄핵안'을 논의한 뒤 표결처리해 재적의원 82명중 51명의 찬성을 얻어 최종 의결했다.

이에 따라 황씨를 비롯한 49대 총학생회 집행부는 모든 권한을 잃게 됐고 단과대 학생회장단으로 구성된 연석회의가 새 총학생회가 꾸려질 때까지 총학의 임무를 대신하게 된다.

지난 4월 화려한 이력 등을 앞세워 총학생회장에 당선된 황씨는 지난달 10일 한총련 공식 탈퇴 선언을 하면서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중앙일보] 대통령 전용기 2007년 구입 계획

1억 달러 상당 정부가 대통령 전용 항공기 구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명숙 국무총리의 유럽 4개국 순방을 수행 중인 정부 고위 관계자는 12일 "대통령 전용기를 구입하기로 결정한 상태"라고 말했다.

"내년께 구입해 다음 대통령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한다. 정부가 구입을 추진 중인 전용기의 가격은 1억 달러 상당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은 해외순방 때 '공군 1호기'를 이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탑승 인원이 20~30명에 불과하고, 중간 급유 없이는 일본과 중국 등 동북아시아권을 벗어날 수 없다.

정부가 새로 구입할 전용기는 유럽이나 미주 지역까지 한번에 날아갈 수 있는 '점보 비행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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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F-15K 추락사고 자체조사 못 믿겠다”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는 12일 지난 7일 추락한 공군 차세대전투기 F-15K 사고와 관련해 논평을 내어 “사실상 이해 당사자이자 조사대상인 군과 보잉사에만 진상 조사를 맡겨두는 것은 부당하며, 진상 조사에는 도입 사업과 연계되지 않은 국내 전문인력이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평화군축센터는 또 전투기 도입 과정 및 계약 내용에 대한 감사원과 국회의 체계적 검증과 검증이 마무리될 때까지 F-15K 36대의 추가 도입 중단을 촉구했다.

이들은 “우리나라가 구입한 F-15K는 1970년대에 개발된 기계식 전투기인 F-15 계열에 처음으로 전자식 조종계통을 설치한 것”이라고 지적하고 “새로 도입된 전자식 조종·항법장치의 이상 때문에 벌어진 사고라면 보잉사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일보] 서울에서 부산까지 자전거 전용도로 건설

수도권과 서·남해안을 잇는 전국 최장의 자전거 전용도로가 건설된다.

12일 전남도에 따르면 행정자치부 주도로 서울 행주대교에서 서남해안을 따라 부산까지 연결하는 해안일주 자전거 전용도로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총사업비 7,800여 억원(추정)이 투입되는 이 도로는 행주대교와 인천~군산~목포~여수~창원~부산을 잇는 길이 1,218㎞ 폭 4㎙ 규모로 2010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전체 도로 가운데 해안이 많은 전남이 820㎞로 67%를 차지하고 있다.

서울~부산 자전거 도로를 달릴 때 일반 성인의 하루 주행거리가 80~100㎞인 점을 감안하면 해안도로를 일주하는데 12~15일 가량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도 관계자는 “서남해안 일주 자전거 도로는 기존의 해안도로를 활용하면서 새롭게 건설될 예정”이라며 “특히 지역의 문화ㆍ관광지와 서남해안 경관을 관망할 수 있는 노선이 반영되도록 조정해 줄 것을 요구해 현재 행자부가 노선 조정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경향신문] 盧대통령 “e언론도 책임의식 가져야” 포털에 주문
 
노무현 대통령은 12일 “언론의 책임에 대해 많이 얘기를 하는데 미디어의 사회적 기능과 기능에 따른 책임의 문제는 언론과 다른 것인가”라며 미디어로서 포털사이트의 ‘사회적 책임’ 문제를 거론했다.

네이버·다음 등 8개 인터넷 포털사이트 대표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다. 하지만 참여정부가 줄곧 국정홍보의 주요 수단으로 삼는 등 ‘견제없는’ 인터넷 세상을 조장해온 만큼 그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지적이다.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인터넷 포털 사이트 대표 초청 오찬간담회에서 포털 측은 실명제가 ‘규제’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를 표시했고 노대통령은 “소비자의 선택 가운데 오류도 있다”며 “적어도 사전 규제는 안되지만 사후 규제는 자유를 본질적으로 훼손하는 것이 아니기에 하는 쪽이 맞다”고 정리했다.

[국민일보] F15K 블랙박스 美 해군에 회수 요청키로

공군은 동해상에서 추락한 F15K의 블랙박스 회수를 위해 미국 해군에 협조를 요청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공군 관계자는 12일 “F15K가 추락한??랙박스 회수작업에 장애가 많다”면서 “첨단 심해 장비를 보유한 미 해군에 협조를 요청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말했다.

공군은 최신예 전투기인 F15K의 추락을 놓고 기체결함,엔진결함,비행착각(버티고) 등 다양한 사고원인이 제기되는 데다 사고 원인에 따른 보상금액에도 큰 차이가 나기 때문에 블랙박스 회수가 필수적이라는 입장이다.

공군은 블랙박스 회수를 위해 미 해군 외에도 국내·외 해양연구소에도 협조를 요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공군은 추락한 F15K의 데이터링크 시스템이 대구의 제2 방공통제소(MCRC)와 연동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지자 보완책을 마련 중이다. 

[동아일보] 삼성 “8천억원의 ‘부족분’ 채워 넣을 계획없다”

최근 계속되고 있는 주가 약세로 인해 삼성그룹이 8천억원 사회 헌납의 일환으로 삼성이건희장학재단에 기증한 삼성전자 주식 가치가 약속된 금액에 훨씬 미치지 못하게 됐지만 삼성은 '부족분'을 채워 넣을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13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과 그의 장남인 이재용 삼성전자 상무는 지난달 18일 각각 삼성전자 주식 7만9천720주와 12만1천170주를 삼성이건희장학재단에 기증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당시 삼성전자 주식의 처분단가는 주당 65만3천원으로, 삼성이 평가한 기증 주식의 가치는 모두 1천311억8천117만원이었다.

그 후 주가하락으로 인해 삼성전자 주가는 12일 종가기준으로 주당 57만 2천원으로 떨어져 이 회장 부자의 기증주식 가치도 당초 약속한 금액의 88% 선인 1천 149억 908만원으로 쪼그라 들었다.

삼성 관계자는 "주식을 기증하는 시점에서는 약속한 금액을 모두 채웠고 기증 이후에는 우리 손을 떠났기 때문에 현재의 주가로 금액이 모자란다고 해서 금액을 채워 넣을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조선일보] 휠체어 탄 鄭夢九회장 “대선 비자금은 몰라”

회삿돈 797억원 횡령 등 혐의로 구속수감 중인 정몽구(68)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은 12일 열린 두 번째 공판에서 비자금 조성 지시 등 혐의사실을 대부분 부인했다.

정 회장은 서울중앙지법 형사 25부(재판장 김동오)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비자금 조성을 지시하거나 보고 받은 적은 없고 김동진 부회장 등이 알아서 마련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그러나 “비자금이 조성된다는 건 알았는데 정확히 얼마인지는 몰랐다. 어느 것이 정산된 자금이고 어느 것이 부외자금(簿外資金)인지는 알지 못했다”고 답해 비자금 조성 사실은 알고 있었음을 내비쳤다.

덧글

열 살짜리 소년이 할머니 자동차에 여섯 살짜리 동생을 태우고 고속도로를 달리다 경찰에 붙잡혔다고 호주 신문들이 13일 보도했네요.

신문들은 11일 오후 낮에 뉴사우스 웨일스주 모리 북쪽에 있는 뉴웰 고속도로에서 어린 소년이 차를 운전하는 것을 보았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순찰차가 문제의 자동차에 다가가 정지명령을 내리자 침착하게 차를 고속도로변에 갖다 붙인 뒤 차에서 내린 키가 조그만 운전자는 놀랍게도 10세, 형이 모는 자동차 조수석에 얌전하게 타고 있던 동생은 6세였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의 연락을 받고 손자들을 데리러 달려 온 할아버지는 몹시 충격을 받은 모습이었지만 경찰서에 앉아 있던 꼬마 형제들은 여전히 자신들이 뭘 잘못했는지 잘 모르겠다는 천진스런 표정들이었다고 전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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