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12일) 네트워크 현장은 광주부터 연결합니다.
광주방송 나와주세요? (네, 광주입니다.) 이틀 뒤의 큰 행사를 앞두고 광주가 손님맞이 준비에 분주하다면서요?
모레부터 이 곳 광주에서는 6.15 남북통일축전이 시작되고 하루 뒤에는 노벨평화상 수상자 광주 정상회의가 열립니다. 광주·전남이 손님맞이에 분주합니다.
이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4일 열릴 6.15남북통일축전과 15일 열릴 노벨평화상 수상자 광주 정상회의를 앞두고 홍보 깃발들이 광주 시가지를 뒤덮었습니다.
남북 통일축전은 14일 북측대표단이 고려항공편으로 서해 직항로를 거쳐 사상 처음 광주공항에 도착하면서 시작됩니다.
남과 북은 통일 대축전과 여러 공연 활동을 갖고 회담도 펼칠 예정인데 각급 학교들은 남북 선생님들이 직접 만든 지도서로 통일 수업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2004년 인천행사 때보다 3배나 많은 1천1백명의 자원봉사자들도 마음을 가다듬고 있습니다.
오는 15일부터 사흘동안 광주에서 열리는 노벨평화상 수상자 광주 정상회의도 광주는 물론 국가적인 평화 이벤트가 될 것입니다.
고르바초프와 김대중, 바웬사, 달라이 라마, 지미 카터 등 세계적인 평화·인권 지도자 23명이 광주로 직접 오거나 영상을 통해 한반도와 세계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양대 국제행사가 열리고 국가 정상급 인사들이 대거 광주로 오게 되자 광주시와 경찰은 의전과 경호, 숙박 문제로 비상상태입니다.
[정남준/광주시 행정부시장 : 처음 맞는 행사여서 전 행정력을 동원해 종합상황실을 가동을 하고 D-5일부터는 24시간 비상체제로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세계가 월드컵에 열광하며 지구촌의 평화를 갈구할 때 통일축전과 노벨상 정상회의 도시 광주는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 구축을 위한 거보를 내딛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