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사건파일] 벼락 맞고도 멀쩡한 사나이

다른 물체를 통해 2차 전파됐을 가능성 커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사건취재파일입니다. 사건팀 정형택 기자 나와있습니다.

지난 주말 전국적으로 번개와 우박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많았죠? (네, 그렇습니다. 가옥이 무너지고 선박이 조난되는 등 피해가 곳곳에서 속출했습니다.) 그런데 다행스럽게도 벼락을 맞고도 산 사람이 있었다죠?

<기자>

네, 천운이었다고 해도 될 정도인데요.

광고
광고 영역

몸에 직접 맞은 것이 아니라 다른 물체를 통해 2차로 전파됐을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그제(10일) 오후 3시 반쯤 경기도 광주시의 한 골프장에서 54살 허 모 씨가 벼락을 맞고 쓰러졌습니다.

당시 허씨는 우산을 쓴 채 다음 홀로 가다가 벼락을 맞았습니다.

사고 후 2, 3초간 기절했던 허씨는 곧바로 의식을 회복했다고 현장에 출동했던 119구급대원들은 전했습니다.

허씨는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통 벼락은 몇천만 볼트의 전압이 흐르는데요.

이 때문에 벼락을 몸에 직접 맞은 것이 아니라 우산을 통해 전파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벼락이 치면 실내로 찾아 들어가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요.

넓은 평지를 피하고 몸에 쇠붙이를 지니지 않는 것이 피해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충고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