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 나오는 음식은 왠지 더 먹음직스러워 보이고 드라마 속 배우의 의상은 왠지 더 멋있어 보입니다.
이럴 때 TV 속 장면들의 비밀을 속시원히 공개해주는것이 바로 데이터방송입니다.
드라마 줄거리나 화면에 등장한 의상, 소품 등 궁금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데이터방송의 핵심은 T-커머스라 불리는 상품 구매 서비스.
시청자가 TV를 보다가 마음에 드는 상품이 나오면 바로 데이터를 확인한 후, 리모컨으로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박용우/에어코드 : 붉은 악마 T셔츠를 구매하기 어려웠는데 데이터방송을 이용해서 T셔츠를 구매하니까 편리하고...]
T-커머스를 데이터방송의 꽃이라 부르는 이유는 시청자와 방송사간의 양방향 정보교환이 가능하다는데 있습니다.
이런 양방향 정보교환 시스템이 구축됨으로써 시청자들은 보다 적극적으로 방송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문남미 교수/서울벤처정보대학원 : T-커머스는 향후 매해 급성장을 해 나가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TV라는 매체는 10대뿐만이 아닌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청자들을 모두 포용할 수 있는 E-커머스이기 때문에...]
이에 따라 관련업계의 발걸음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정보 데이터화 해서 올리는 이와 관련된 드라마 정보까지 더해서 시청자에게 제공할 데이터를 만듭니다.
주문에서 포장, 배송까지.
안방에서 리모컨 하나로 모든 것이 착착 진행됩니다.
[김금혜/현대홈쇼팅 디지털 콘텐츠팀 : 드라마 속의 주인공들이 입었던 의상이나 소품을 가지고 시청자가 TV를 보다가 원하는 상품을 보고 리모컨으로 클릭을 해서 바로 구입을 할 수 있도록 작업하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걸어 다니면서도 시청할 수 있는 DMB 데이터방송도 있습니다.
드라마를 보는 도중 클릭만 하면 줄거리는 물론, 드라마 주제가를 전화 벨소리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가능해집니다.
[원종화/SBS기술연구소장 : 각 도로에 실시간 소통정보를 표시하는 교통정보 서비스가 있고요. 교통이나 날씨와 같은 생활정보는 물론 프로그램과 연동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도 있습니다.]
보다 빠르게, 더 편리하게!
데이터방송 도입으로 신개념 방송 서비스의 영역이 어디까지 확장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