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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피랍 근로자 오늘 밤 석방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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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어제(7일) 나이지리아에서 우리 근로자 5명을 납치한 무장단체가 오늘 밤 10시에 이들을 석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납치된 근로자들은 지금 사건 현장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억류돼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통상부 연결합니다. 김용욱 기자!(네, 외교통상부입니다.) 네, 일단 외신을 통해 알려졌는데 공식적으로 확인이 됐습니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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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공식 확인은 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외교통상부와 대우건설 측이 나이지리아 정부와 현지 정보망을 통해 사실 관계를 확인을 하고 있습니다.

[정태영 상무/대우 해외사업본부 : 아직까지 정확한 상황까지는 파악이 안되고 있습니다.일부 언론에 나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쪽에서 그런 이유가 나왔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우리 근로자 5명을 납치한 무장단체인 니제르 델타 해방운동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10시에 우리 근로자들을 석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조건은 붙이지 않은 채 근로자들이 석방되면 나이지리아를 떠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앞서 반역죄로 나이지리아에 복역중인 이 단체의 지도자 도쿠보-아사리는 조직원들에게 납치된 근로자들을 석방하도록 지시했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정부는 납치단체가 석방시간을 두시간 앞두고도 당사자인 대우나 나이지리아 정부에 아무런 통보를 하고 있지 않은 점으로 미뤄서 협상의지를 과시하기 위한 대언론 홍보전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근로자들은 사건 현장 근처의 열대우림 지역 오두막에 억류돼 있지만 모두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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