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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연석회의…김근태 체제 여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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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도부 공백 상태가 계속되고 있는 열린우리당이 이 시간 현재 의원총회를 열어서 후임 지도부 구성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진송민 기자! (네, 열린우리당사입니다.) 회의는 끝났습니까?

<기자>

한시간 전에 시작된 열린우리당 의원총회는 지금은 의원들의 자유발언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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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들은 약 100여 명이 참석했는데요.

김한길 원내대표는 비공개 회의에 앞서 모두 발언에서 선거에 패배했지만 집권여당으로서 무한 책임을 져야 한다며 기운을 내서 성실하게 해야만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특히 부동산 대책 조정 문제는 새 지도부가 구성된 이후에 신중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회의 초반엔 전직 당의장과 원내대표 등 8명이 참여하는 인선위원회에 후임 지도부 구성 권한을 넘기자는 중진의원들의 제안도 공식적으로 보고됐습니다.

역시 논의의 핵심은 누가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을 것인가 인데요.

김근태 의원이 다수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 분석이지만 일부 실용 진영을 중심으로 반론도 만만치않은 상황입니다.

열린우리당은 오늘 오후엔 국회의원·중앙위원 연석회의를 열어 비상대책위 체제와 인선위원회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이른바 '김근태 추대론'을 둘러싸고 개혁 대 실용이란 당내 노선 논란이 재연될 조짐도 보이고 있어서 오늘 회의가 열린우리당의 갈등 수습의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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