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이자 망종인 6일 전국적으로 사건·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전북 고창군 예지리 서해안 고속도로 하행선에서는 40살 박 모 씨가 몰던 승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복돼 박 씨의 10살난 아들이 숨지고 함께 탔던 친·인척 8명이 부상했습니다.
이들은 전남 영광 선산으로 벌초를 하러 가던 길이었습니다.
경찰은 사고차량의 타이어가 터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6일 오전 6시15분쯤 경북 울진군 후포 3.5마일 해상에서는 3톤급 어선 신광호가 안개 속에서 670톤급 모래채취선 태천호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신광호가 침몰했지만 선장 김 모 씨는 태천호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오전 10시 20분 쯤에는 강원도 춘천시 청평사 뒤 오봉산에서 등산객 40살 황 모 씨가 발을 헛디뎌 30m 아래 절벽으로 추락했습니다.
황 씨는 1시간여 만에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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