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부터 심한 허리 통증과 관절염으로 고생했던 김현옥 씨.
최근 물속에서 하는 에어로빅 운동을 통해 허리 통증이 한결 나아졌습니다.
[김현옥/강동구 성내동 : 헬스는 허리에 무리가 많이 가는데 물속운동은 그런 걱정도 없고 효과를 보는 것 같다.]
실제로 수중운동은 척추질환이 있거나 관절이 좋지 않은 경우 재활치료에 큰 도움이 됩니다.
[김수현/고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물속운동은 평지운동보다 체중부하가 1/10정도로 낮아져 관절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때문에 물 속 운동은 조금만 움직여도 관절에 무리가 되는 비만한 사람들에게도 좋습니다.
[김명숙/노원구 상계동 : 관절에 무리가 가 오래 걷지못하는데 이 운동은 물속에서 해 무리도 안가고 살도 많이 빠진다.]
뿐만 아니라 물 속 운동은 그 운동효과도 높습니다.
[박경아/아쿠아로빅 강사 : 땅에서 걷는 동작을 하는 것보다 물속서 걷게되면 물압력 때문에 칼로리 소모가 훨씬 높다.]
또, 물의 저항으로 물살이 몸을 마사지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큰 도움이 됩니다.
수중운동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올바른 자세가 중요합니다.
[박경아/아쿠아로빅 강사 : 수압때문에 흔들리는 몸을 잡으려면 배에 힘을 줘야 한다. 뒤꿈치를 붙이면 상해는 거의 없다.]
그러나 물 속 운동 역시 무리한 운동은 금물입니다.
[김수현/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약 30분~1시간 정도 약간 힘들다 싶은 강도로 꾸준히 하면서 서서히 늘려가는 것이 좋다.]
그러나 혈압이 높거나 심장질환이 있는 경우, 그리고 물속에서 악화될 수 있는 피부병을 가진 경우에는 가능한 물 속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