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네, 개표상황은 잠시 뒤에 다시 전해드리기로 하고요. 노무현 대통령과 각 당 대표들도 오늘(31일) 한 표를 행사하며 소속 정당의 승리를 기원했습니다.
정형택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부인 권양숙 여사와 함께 오늘 아침 7시 국립서울농학교에 마련된 투표장을 찾았습니다.
주민들과 악수를 나눈 노 대통령 내외는 한 표를 행사한 뒤 선거관리요원들을 격려하고 투표장을 떠났습니다.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도 아침 일찍 서울 서초동 신중초등학교에서 투표를 마치고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정동영/열린우리당 의장 : 주인인 유권자분께서 심부름꾼을 잘 고르고 판별하셔서 한푼도 세금을 헛되게 쓰지 않을 사람을 뽑아주시고...]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승용차로 지역구인 대구 달성군으로 내려가 오후 2시 반쯤 투표를 마쳤습니다.
[박근혜/한나라당 대표 : 그동안 많은 걱정을 해주신 대구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손지열 위원장은 정치가 마음에 안 들수록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손지열/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 투표에 참가하셔서 나라의, 이 지방의 주인이 바로 우리들 자신인 것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서울 시장을 놓고 치열한 선거전을 치러온 강금실 열린우리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도 아침 일찍 투표를 마치고 차분히 선거 결과를 기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