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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투표율, 정오 현재 27.1%

최종 투표율 50% 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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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 고장 일꾼을 뽑는 지방 선거 투표가 오늘(31일) 아침부터 시작돼 이 시간 현재 전국에서 일제히 차분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먼저 전국의 투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중앙선관위를 연결합니다. 양만희 기자!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거죠?

<기자>

네, 전국 만 3천여 개 투표소에서 순조롭게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투표율은 낮 12시 현재 27.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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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3회 지방선거 때 같은 시각 투표율 24.9%에 비해 2.2% 포인트 높은 수치입니다.

2002년 대선 때는 24.7, 재작년 총선 때는 31.5%였습니다.

가장 투표율이 높은 시·도는 접전 지역인 제주가 37.3%였고, 전남이 36.9, 강원이 36.3%로 뒤를 이었습니다.

관심 지역인 대전은 전국 평균보다 조금 낮은 25.8%를 기록했고, 가장 낮은 투표율은 인천 22.8%였습니다.

지방선거 투표율은 지난 95년 1회 선거 때 68.4%에서 계속 떨어져서, 3회 선거인 2002년에는 48.9%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투표율이 우려했던 것 만큼 나쁘지는 않아서, 최종 투표율이 50%를 넘지 않을까 선관위는 기대 속에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6시에 투표가 마감되면 전국 2백 59개 개표소에서 자동 표 분류기를 이용해 개표가 이뤄집니다.

당락의 윤곽은 광역단체장은 밤 11시쯤에, 나머지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들은 자정을 전후해 알 수 있을 것으로 선관위는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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