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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안마사들 이틀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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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각장애인들의 시위가 이틀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시각장애인에게만 안마사 자격을 주는 것이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시각장애인의 생존권을 박탈하는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김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대한안마사협회 소속 시각장애인 안마사 10여명은 서울 마포대교 아래 난간에서 헌법재판소를 규탄하는 시위를 이틀째 벌이고 있습니다.

어제(29일) 오후 3시부터 시위를 벌여온 이들은 정부에서 시각장애인 안마사의 생계를 보장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기 전에는 움직이지 않겠다며 마포대교에서 밤을 새웠습니다.

경찰은 마포대교 여의도 방향 1개 차선의 통행을 막고 안마사들이 한강으로 투신할 경우를 대비해 순찰정과 전경들을 주변에 배치해 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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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들은 어젯밤에도 서울 지하철 3호선 양재역 선로를 점거해 전철 운행이 20분 동안 중단됐습니다.

시각장애인들은 경부고속도로 서울 요금소 앞을 가로막고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대한안마사 협회 비상대책위원회 간부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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