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그런가 하면 수천만 원 어치의 산삼을 먹고 돈을 내지 않은 할머니가 경찰에 붙잡혔다고요?
<기자>
이 할머니는 수표로 7천만 원을 주고 심마니로부터 산삼 14뿌리를 사서 이 가운데 11뿌리를 달여 먹었습니다.
그리고는 자기앞수표의 지급을 정지를 시켜 버렸습니다.
심마니는 귀한 산삼도 빼앗기고, 수천만 원을 떼이게 생겼습니다.
그런데 경찰이 조사를 하려고 감정인으로 또다른 심마니 박 모씨를 불러서 산삼을 감정하는 과정에서 이 할머니가 지난 해에도 똑같은 수법으로 산삼을 빼앗아 먹은 걸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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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에 박 씨로부터 5백만 원 어치의 산삼을 받아서 먹고는 돈도 안 주고 시치미를 뚝 뗐다고 합니다.
심마니들은 할머니가 먹은 게 진짜 산삼이라고 주장을 하고 할머니는 가짜라서 약효가 없어서 돈을 주기가 너무 아깝다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경찰도 어느 쪽 편을 들어줘야 할 지 난감한 상태라서, 일단 할머니를 불구속 입건하고 재판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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