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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지가 큰폭 인상...토지시장 꽁꽁

공시지가는 재산세·종부세같은 보유세, 그리고 양도세같은 각종 토지관련세금의 산정기준이 되는 가격입니다. 올해 공시지가가 전국평균으로 따지면 18.6% 올랐는데, 종부세 규정이 바뀌면서 세금부담은 이보다 훨씬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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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지가는 재산세·종부세같은 보유세, 그리고 양도세같은 각종 토지관련세금의 산정기준이 되는 가격입니다.

올해 공시지가가 전국평균으로 따지면 18.6% 올랐는데, 종부세 규정이 바뀌면서 세금부담은 이보다 훨씬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땅값이 많이 오른 지역은 공시지가도 훨씬 더 많이 올랐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오른지역은 행정복합도시 예정지인 충남 연기군이었는데 무려 74.6%나 상승했습니다.

서울-춘천 고속도로의 호재가 작용한 경기도 양평도 61.2%나 올랐고, 충남 공주와 인천 연수구, 그리고 성남시 분당 등도 각종 개발 호재로 40% 이상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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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부담은 땅값상승분보다 훨씬 더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올해부터는 종부세 부과 기준이 6억원이상에서 3억원이상으로 낮아졌고, 합산방식도 사람별 합산에서 가구별 합산으로 강화됐습니다.

실제 올해 공시지가 16.3% 오른 서울 성북동의 나대지는 보유세 부담이 2.5배 수준으로, 공시지가가 20.2% 상승한 서울 잠실동의 나대지도 세부담이 2배 수준으로 커집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세부담 상한액이 지난해 1.5배에서 3배로 높아졌기 때문에 땅주인들은 지난해보다 최고 3배의 세금을 내는 사람도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세금부담이 늘면 당연히 땅을 사봐야 세금내고 나면 남는게 없으니까, 땅 사려는 사람이 줄겠죠.

이미 지난해 8.31대책 이후에 토지거래가 많이 줄었는데 보유세 부담까지 겹치면서 토지거래는 많이 위축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토지는 올해부터 실거래가로 신고하도록 돼 있고, 내년부터는 외지인이 토지를 팔 경우에는, 양도소득세를 최고 60%까지 매기기 때문에, 그렇지 않아도 거래가 위축된 상황입니다.

통계상 아직까지 하락분이 반영이 안됐을 뿐이고, 이미 시장에서는 땅값이 떨어지기 시작했다는 것이 현장의 말입니다.

또 개발 호재가 있어서 수요가 몰릴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어 놓아서, 자금출처와 용도 등을 밝혀야 되기 때문에, 사실상 사고 싶어도 사기 힘든 여건이 돼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특별한 땅값이 오를 만한 호재가 없고 업무용으로 꼭 필요한 토지가 아니라면, 가능한 빨리 파는게 좋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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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11,168.31 (+73.88, +0.67%)

나스닥 2,178.88 (+14.14, +0.65%)

S&P 500 1,270.09 (+10.25, +0.81%)

상승하던 미국 주가가 연준의 5월 회의록이 공개된 직후 보합선까지 밀렸다가 장 막판 다시 강세로 돌아섰습니다.

공개된 연준 공개시장위원회 회의록에는 위원들이 경기 둔화보다는 인플레이션을 더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금리인상의 가능성이 커지면서 주식시장은 하락세로 돌아서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유가 하락이 재강조되고 연준의 회의록 내용이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는 해석이 대두되면서 주가는 다시 강세로 돌아섰습니다.

경기가 호전되고 물가압력은 줄었다는 제조업 지표도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할인 체인점 코스트코는 1.2% 떨어졌습니다.

제약회사 화이자는 0.3% 올랐습니다.

호르몬 관련 제품의 판매 호조가 기대된다는 분석입니다.

연준이 다음달에도 금리를 인상할 경우 17차례 연속 인상으로 지난 1979년이후 최장기 긴축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국제 원유가는 이란 핵 긴장 완화 기대감에 급락해 한때 배럴당 70달러 선까지 떨어졌습니다.

뉴욕시장 국제유가는 74센트 하락한 배럴당 71.29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오프라인 본문 이미지 - SBS 뉴스

코스피 지수 1,317.70p(-11.52p/-0.87%)

코스닥 지수 630.50p(-7.77p/-1.22%)

원달러환율 945.60원(-1.80원)

국고채3년물 4.72 (-0.03)

지방선거로 하루 쉬었던 증시가 오늘 다시 문을 엽니다.

증시의 안개속 방향성은 최소한 이달말까지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시장의 관건은 우선 최근 대두되는 하반기 경기둔화가능성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원자재값 상승과 환율절상 등이 장기간 계속될 경우 소비 여력이 줄어들고 심리적 악화를 수반해 경기 둔화를 더 가속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선진국 경기둔화우려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동안 그나마 주가를 지탱해 주던 것은 선진국의 경기안정이었기 때문입니다.

또 기업 실적 변화 가능성도 큰 변수입니다.

국내외 경기가 둔화될 경우 국내 기업의 실적이 1/4분기보다 더 악화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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