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제2의 슈바이처로 불리며 세계인의 존경을 받아온 고 이종욱 전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 오늘(29일) 그의 유해가 고향으로 돌아와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됐습니다.
이용식 기자입니다.
<기자>
고 이종욱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의 영정과 유해가 국가 유공자 묘역으로 들어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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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과 친지들의 흐느낌 속에 안장식이 거행됐습니다.
[유시민/보건복지부 장관 : 이제 우리는 세계보건계에서 가장 위대했고 존경받았던 분과 영영 이별합니다.]
먼길을 날아온 세계보건기구 직원들도 안타까운 마지막 인사를 전했습니다.
[케네스 버나드/고 이종욱 총장 보좌관 : 이 총장님, 당신을 아주 많이 그리워할 것입니다.]
평생을 질병퇴치에 바치고 전 세계의 애도 속에 고국 땅에서 영면하게 된 고 이종욱 사무총장.
유족들은 고 이 총장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모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종오/고 이종욱 총장 동생 : 평소에 이루고자 했던 봉사와 질병퇴치와 같은 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으면 고맙겠습니다.]
정부는 오늘 고인에게 국민훈장 가운데 최고 등급인 무궁화장을 추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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