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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가 비상사태' 선포

현재까지 4천 6백여 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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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족자카르타 일대의 지진으로 엄청난 인명 피해가 발생하자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국제사회에 긴급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유수프 칼라 인도네시아 부통령은 "비상사태가 오는 8월까지 3개월간 지속될 것"이라며 "지진 피해 주민들에게 음식과 의료 서비스, 피난처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비상사태 선포 배경을 밝혔습니다.

칼라 부통령은 "복구비로 약 1조루피아 미화 약 1억달러의 자금이 필요하다"면서 "복구비용은 유동적이며 국가 예산과 국제사회 지원으로 충당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규모 6.3의 이번 지진으로 족자카르타에서는 현재까지 4천6백여 명이 사망했으며 3만 5천채의 가옥과 건물이 파괴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특히 이번 지진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본 반툴에서만 2천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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