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5.31 지방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지도부와 후보들이 막판 총력 유세에 나서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표는 오늘(29일) 퇴원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정하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은 오늘 오전 경남 김해와 경북 안동을 거쳐 오후에는 경기 광명과 서울 노량진 등 수도권 지역에서 "싹쓸이를 막아 달라"며 유권자들의 견제 심리에 호소할 예정입니다.
한나라당 이재오 원내 대표는 오늘 하루 충남북과 대전 지역을 돌며 이번 선거 최대 관심지역으로 부상한 대전지역의 판세 뒤집기를 시도합니다.
민주당 한화갑 대표는 전남 지역에서, 민주노동당 천영세 의원단 대표는 수도권에서, 그리고 국민중심당 심대평 대표는 대전에서 각각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열린우리당 강금실 후보의 72시간 마라톤 유세와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의 철인3종 유세, 그리고 민주당 박주선 후보의 대중교통 첫차부터 막차에 이르는 유세가 이틀째 이어집니다.
민주노동당 김종철 후보는 서울지역 민주노동당 후보들과 함께 하는 서울 전 지역 순회 유세에 들어가며, 국민중심당 임웅균 후보도 서울 각지를 돌며 지지를 호소합니다.
이런 가운데 피습사건으로 입원했던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오늘 오전 퇴원할 예정이어서 지원유세를 재개할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현재 박 대표 본인은 퇴원후 유세에 나설지 여부에 대한 생각을 전혀 언급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당내에서는 이에 대한 찬반 양론이 분분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