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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해방 이후 첫 여초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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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인구는 4727만 9천명.

이 가운에 여성이 남성보다 3만 1천명 많았습니다.

여성 인구가 남성보다 많은 것은 지난 1944년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남아선호 사상이 약해지고 여성 고령 인구가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65세 이상의 노령 인구는 436만 5천명.

5년 전보다 1백만 명 가까이 늘었습니다.

전체 인구에서 노령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도 9.3%로 껑충 뛰었습니다.

반면 14살까지의 유소년 인구는 898만 6천명으로 줄어, 사상 처음으로 전체의 20%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인구구조가 수십 년에 걸쳐, 피라미드형에서 종형을 거쳐 항아리 형으로 가는 일반적인 경우와는 달리, 한국은 종형을 건너뛴 것입니다.

[이삼식/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사 : 고령사회 초고령사회가 예상보다 빨리 도래할 수 있다는거죠. 우리가 충분한 준비가 돼 있지 않기 때문에, 정치 경제사회에 충격파로 와 닿을 수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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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이번 조사 결과 남북 이산가족은 71만 6천명으로 처음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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