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에게 흉기를 휘두른 지충호 씨는 출소 직후부터 대부중개업체와 금융기관들을 찾아다니며 대출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씨는 지난 해 11월 9일 자신이 한 무역회사 주임이라며 서울 모 대부중개업체에 5백만 원 대출을 신청했지만, 돈을 갚을 수 없다고 평가돼 대출받는 데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씨는 지난 4월 초에는 인천의 한 은행 지점을 찾아 영세민 전세자금 대출을 문의했지만 주소지로 돼 있던 친구 최 모씨의 집이 무허가 건축물이라는 이유로 대출받지 못했습니다.
이어 지씨는 인천의 한 새마을금고에도 세 차례나 찾아가 알고 지내던 금고 이사장에게 3백만 원 대출을 요구했지만 직업이 없다는 이유로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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