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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헬리코박터균을 차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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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이 16살 이상의 건강검진 대상자 8,600명을 대상으로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 감염여부를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40.6%, 5명 가운데 2명 이상이 이 균에 감염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염률이 50%에 달했던 10년 전에 비해서는 낮아졌지만 여전히 다른 나라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수준입니다.

[이선영/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 위염이나 위궤양, 위암까지 몰고 갈 수 있는 유일한 세균이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이다.]

실제로 위염이나 위궤양 환자의 80%가 헬리코박터 감염자입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철 결핍성 빈혈은 물론이고, 어린이들의 성장에까지 장애를 일으킨다는 연구도 발표되고 있는데요.

가장 큰 문제는 균이 쉽게 전염된다는 것입니다.

[이선영/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 가장 유력한 감염경로는 구강 대 구강감염으로 헬리코박터 균이 옮겨가는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찌개나 전골류의 음식을 먹을 때 덜어먹기 보다는 같이 먹는 것이 헬리코박터 감염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따라서 음식을 함께 먹는 것은 물론이고 가족이라 하더라도 물 컵을 같이 사용하는 것 역시 좋지 않습니다.

[이선영/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 어렸을 때 음식물을 씹어서 먹이는 경우 훨씬 더 감염률은 높아진다.]

뿐만 아니라 수돗물을 마시는 것도 문제가 됩니다.

[이선영/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 생수나 끓인물을 마시지 않고 수돗물이나 우물을 마시고 자란 사람은 헬리코박터 감염률이 훨씬 더 높다.]

때문에 깨끗한 주위환경을 유지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 헬리코박터균의 감염을 피하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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