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이런 돈 씀씀이도 그렇지만 지충호씨의 행적은 더욱 의혹 덩어리입니다. 자금이 어디서 났는지 부동산 사업을 하려했던 정황까지 드러났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11월 수원 지역 광고 전문지에 연체료를 대신 납부해 준다는 광고가 실렸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광고주는 김 모 씨.
지충호 씨가 갱생보호공단에서 만난 친구였습니다.
광고비는 20만 원.
지 씨는 친구에게 자신의 신용카드를 빌려줘 12개월 할부 결제하도록 했습니다.
지 씨는 또 대출을 받기 위해 사채를 얻으려고 했습니다.
[김모 씨/지 씨 친구 : 사채 얻으려고 무척 노력했어요. 사채하는 사람이 전화가 있어야 한다고 해서 그날 전화를 개통한 것 같아요.]
지 씨는 얹혀살던 인천의 친구 빌라의 명의를 자기 앞으로 돌리려고 등기부 등본을 위조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김모 씨/지 씨 친구 : 집 전체를 자기 앞으로 등기를 해가지고 왔더라고요. 대출받는데 쓴다고.]
지 씨는 돈을 대출받아 부동산 사업을 하려고 했다고 친구들은 전했습니다.
이런 의심스러운 행적이 범행동기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 캐묻고 있지만, 지 씨는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고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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