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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창동 상가건물 화재…140여 명 긴급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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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오늘(24일) 오후 서울의 한 상가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14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하대석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오후 4시 반, 서울 염창동의 8층 상가건물 지하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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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은 지하 1·2 층을 태우고 18분 만에 꺼졌지만, 유독가스가 건물 전체로 퍼졌습니다.

건물 안에 있던 1백4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50여 명은 창문을 깨고 사다리차로 빠져 나왔지만, 14 명은 연기에 질식해 근처 병원에서 실려갔습니다.

[유아희/8층 회사 직원 : 대피하긴 했는데 문쪽에서 연기가 올라오는 거에요. 걱정되고 무섭고...여자분들은 우시고...]

소방차와 사다리차 30여 대가 출동해 주변 도로가 한 시간 동안 극심한 체증을 빚었습니다.

경찰은 지하 2층 사우나 철거 공사 도중 용접기 불씨가 옮겨 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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