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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선거비용 공개'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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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비용을 공개하겠다고 스스로 약속했던 5.31 지방선거 후보자들 가운데 80% 이상이 이 약속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선관위는 지방선거 후보자 1만2천여 명 가운데 정치포털사이트를 통해 선거자금과 정치자금의 수입과 지출액 등을 공개한 후보자는 1천972명으로 전체의 16%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66명의 광역단체장 후보들도 3분의 1인 22명 만이 입·출금액을 공개했습니다.

특히 광주와 충북, 경남 등 3곳의 광역단체장 후보들은 모두 신고를 하지 않았습니다.

선관위는 후보들이 등록을 할 때 준법서약서를 통해 선거비용 공개를 약속했지만 강제조항이 아니어서 실제 공개율이 저조한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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