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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청소년 흡연 '빨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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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2학년 때부터 담배를 하루에 3~4개비씩 피웠어요.]

[몸이 안 좋아서 끊으려고 왔어요.]

우리나라 남자 고등학생들의 흡연율은 2003년 22.1%에서 2005년 15.7%으로 해마다 낮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남자 중학생의 2005년 흡연율은 4.2%로 오히려 작년보다 2배 가량 증가했습니다.

특히 여중생들의 흡연율도 3.3%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중학생들의 흡연율은 더 높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김태우 과장/위생병원 금연학교 : 초등학교 4~5학년부터 피우는 학생들이 많고, 실제 청소년 흡연율은 조사 흡연율보다 훨씬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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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흡연은 성장과 학습활동에 많은 지장을 초래합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청소년들의 몸은 완전히 성숙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담배의 발암물질에 훨씬 더 취약하다는 점입니다.

[이선영 교수/상계백병원 금연클리닉 : 15세 이전에 흡연을 시작할 경우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 사망률이 20배나 높다.]

흡연을 시작하는 나이가 어릴수록 담배를 끊기는 더 어렵습니다.

[이선영 교수/상계백병원 금연 클리닉 : 어릴수록 니코틴 중독이 심해서 금연이 더 어렵다.]

청소년들의 금연을 위해서는 담배를 끊겠다는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또 각 지역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금연 상담을 받아 보거나 금연 클리닉을 이용하는 것도 청소년 금연을 돕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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