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공무원노조 충북 음성군지부는 '공무원 줄 서기' 등의 불법선거를 막기위해 24일 오전 노조사무실에서 '부정선거 감시단 발족식'을 가졌다.
공무원 노조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방선거가 8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줄서기, 편가르기 등으로 공직사회와 지역 정서를 위협하는 구태가 고개를 들고 있어 공무원들의 불법선거 등에 대해 특별 감시활동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일부 고위 공직자들이 정치권과 단체장 후보에 줄서기를 하는 것은 과거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라며 "잘못된 관행을 벗어버리지 못한 채 공명선거를 해치는 공무원은 더 이상 공직사회에 발을 딛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공무원 노조는 군내 읍·면을 3개 권역으로 나눠 녹음기, 카메라 등 채증장비를 갖춘 감시단원을 4명씩 파견, 선거운동 종료일인 30일까지 감시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이들은 군청 및 읍·면 공무원들의 출장 상황 등을 확인해 출장을 빙자한 특정 후보 지원활동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감시, 불법행위가 적발된 공무원은 사법기관에 고발조치할 방침이다.
(음성=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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